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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이 장기 투자가 불가능한 이유

차트도슨트 2024. 11.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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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이 장기 투자가 불가능한 이유

1. 상속세 문제 

 - 지금 우리나라 대기업의 오너들은 창업자가

   아닌 3세 경영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은 2004년

   부터 2024년까지 고속성장을 했기 때문에,

   3세 경영에 있어서 지분에 관한 문제가 심각하게

  생깁니다.

 

  상속세로 지분이 현저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기업을 분할해서 지배구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케이스부터 개인들은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경영권 관련 이슈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중소기업 사장들은 상속을 포기하고,

  상속세가 없는 싱가포르나 다른 나라 이민을

  굉장히 많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2번만 상속

  하게 되면 남는게 없는 한국입니다. 한샘도

  사모펀드 매각 이후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2. 창업자 부재 및  비기술인 경영의 한계 

 현재 국내 대표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오너는 대부분 창업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4차 산업시대에 기술자가 아닌 경영자가

 테크 트렌드를 따라가기에는 한계점이 큽니다.

 지금 가장 잘하고 있는 대기업은 현대차그룹입니다.

 단순 자동차가 아닌 모빌리티 기업이라는

 키워드가 신의 한수인 듯 합니다.

 (이제 단순 경영자는 의미가 떨어집니다) 

 

3. 구조조정이 불가능

 메타플랫폼즈(페이스북)은 22년 위기일 때 대규모

 인원 감축을 했습니다. 그 이후 주가는 지금 5배가

 상승했습니다. 해고가 자유롭지 않은 국내는 지속

 적인 성장이 쉽지는 않습니다. 직원의 노령화로 인해

 내년부터는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4. 높은 개인투자자 참여율 

 아직도 외국인 순매수를 했다 순매도를 했다라고

 일희 일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도 BRICS 

 고속성장때 매매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

 니다. 지금 외국계창구 점유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외국인은 현선물을 연동한 차익거래를

 많이 합니다. 단순히 현물 포지션만 분석하면

 오판이 많이 생깁니다. 코로나 이후 투자자들은

 파생에 아예 관심이 없는데, 외국인은 파생포지션이

 중요합니다.

 현재 국내시장은 외국인들이 전 세계에서 현금

 유동화가 가장 쉬운 나라입니다. 개인참여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시세의 변동성이 크고, 선물로 현물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11월 장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관/외국인만 위주로 거래하는 종목은 시세 그림

 자체가 다릅니다. 그리고 개인 유동성이 풍부한

 나라일수록 시세 변동폭이 큽니다. 기관 및 외국인이

 오늘 팔고도 내일 다시 들어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관 외국인의 매매 연속성에 대해서 분석해 보세요. 

 

 예를 들어 알테오젠 1개 종목만 기관 외국인이 주고

 받아도 코스닥 지수는 상승합니다. 밸류체인이 거의

 없는 1종목의 원맨쇼로 지수가 상승하는 건 사실 

 시가총액 방식 지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대표종목 하락시 그만큼 시장은 취약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글은 개인의 단순 의견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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