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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주식 아킬레스 테라퓨틱스(ACHL) : AI기반 T세포 치료제 개발

by 차트도슨트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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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 테라퓨틱스(NASDAQ: ACHL)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T세포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영국 런던 소재의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입니다. 2020년 설립 이후 클론성 네오안티겐(모든 암세포에 존재하는 표적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면역치료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 나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장했습니다.

* 해당 기업은 기술적 분석으로만 대응 하시기 바랍니다. 

핵심 기술 플랫폼

- PELEUS™: 환자별 종양 DNA 시퀀싱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클론성 네오안티겐 식별
- VELOS™: 수지상 세포를 활용한 T세포 확장 기술로 개인화 치료제 제조
- TRACERx: 800명 이상의 폐암 환자로부터 수집한 3,200개 종양 샘플 데이터베이스
 
주요 임상 프로그램 (중단 전)
1. CHIRON 임상시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TIL(종양침윤림프구) 기반 치료제
2. THETIS 임상시험: 전이성 흑색종 대상 치료제
 - 2024년 8월 기준 10억 개 이상의 T세포 제품 5개 배치 생산

최근 주요 이슈 (2024년 9월~2025년 2월)

1. 핵심 프로그램 중단 및 전략적 전환
- 2024년 9월 TIL 기반 cNeT 치료제 개발 중단과 CHIRON/THETIS 임상시험 종료를 발표.
- 폐암·흑색종 치료제의 상업적 타당성 미달이 주된 이유로, 향후 네오안티겐 백신·ADC·TCR-T 등 대체 방식 개발사와의      협력 모색. 이와 동시에 인력 감축(200명→17명 수준) 및 비용 절감 계획 수립
 
2. 아스트라제네카에 기술 자산 매각
- 2024년 12월 TRACERx 데이터 및 MAP(종양 샘플 플랫폼)을 아스트라제네카에 1,200만 달러에 매각. 이 거래로 2025년 1분기 현금 유동성 확보.
 
3. 재무 현황
- 2024년 6월 기준 현금 보유액 9,510만 달러 → 9월 8,610만 달러로 감소
- 2024년 10월 R&D 세액공제 1,280만 달러 추가 수령
- 나스닥 자본시장으로 상장 이전(2024년 11월)
 
4. 향후 전망과 과제
 1) 기회 요인
   - 아스트라제네카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총 2,480만 달러)을 활용한 신사업 모색
   - PELEUS™ 플랫폼의 타사 라이선스 가능성
   - 네오안티겐 표적 기술의 차세대 치료제 적용 잠재력
 
2) 리스크 요인
  - 핵심 포트폴리오 상실로 인한 수익화 전략 부재
 - 잔여 현금으로 2025년 말까지 운영 가능한 유동성 한계
 - 추가 인력 감축에 따른 기술 유출 우려
 
이 기업은 현재 전략적 존폐 기로에 서 있으며, 향후 M&A나 기술 매각을 통한 주주 가치 극대화가 주요 관건으로 분석됩니다. 암면역 치료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단독 상업화 역량 부족이 지속적인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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