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러스 에너지 기업 개요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Corp., 티커: LEU)는 미국의 핵연료 및 관련 서비스 공급 기업입니다. 1998년에 설립되어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약 292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1. 저농축 우라늄(LEU) 부문
-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농축 우라늄을 공급합니다.
2. 기술 솔루션 부문
- 정부 및 민간 고객에게 기술, 제조, 엔지니어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트러스 에너지는 미국 내 유일한 우라늄 농축 기술 보유 기업으로, 60년 가까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저렴한 핵연료를 공급해왔습니다.
최근 주요 이슈
1. HALEU 생산 계약 체결
- 2024년 12월, 센트러스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저농축 우라늄(LEU) 생산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DOE의 핵연료 공급 프로그램에서 센트러스가 받은 세 번째 계약으로, 미국 내 상업용 LEU 생산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2. 재무 실적 개선
-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에서 센트러스 에너지는 2024년 총 매출 4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입니다. 순이익은 7,3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 자금 조달 및 투자
- 2024년 말, 센트러스는 4억 25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재무 상태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테네시주 오크리지 원심분리기 제조 시설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 백로그 증가
- 2024년 말 기준 센트러스의 계약 백로그는 37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40년까지 이어지는 규모입니다.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수익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5. 러시아 수출 라이선스 이슈
- 2024년 11월, 러시아 정부가 TENEX사의 미국 수출 일반 라이선스를 취소함에 따라, 센트러스의 LEU 공급에 일부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응하여 센트러스는 미국 내 생산 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센트러스 에너지는 미국 정부의 핵연료 국산화 정책과 원자력 발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HALEU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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