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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삼성메디슨(018360) 중장기 상승추세 시작될 수 있다 ~

by 차트도슨트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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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분석

- 삼성메디슨은 1차적으로 일봉상 7550원 안착이 중요하며, 1차 가격이 안착하면 23년 8월 고점인 8500원까지 상승 가능합니다. 
- 월봉상으로는 25년 7월부터 상승추세 시작으로 보이며, 9600원 을 돌파하면 장기 상승추세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8년간 차트로 봤을 때, 5,000원에서 8500원의 박스권을 오랜기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박스권이 흐름을 뚫는 모습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글은 개인의 단순 의견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제부터 삼성메디슨의 기업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삼성메디슨 기업 개요

삼성메디슨은 1985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대의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자회사이다. 회사의 역사는 이민화 회장 등 KAIST 출신 연구원들이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한 벤처기업에서 시작되었으며, 2010년 삼성전자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회사 현황 및 주요 사업 
삼성메디슨은 현재 약 1,118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 매출액 5,708억원, 영업이익 806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장은 강원도 홍천군 남면 한서로 3366에 위치한 본사와 생산 공장, 서울 강동구의 연구개발 센터, 그리고 경상북도 구미시의 제조2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메디슨의 핵심 사업은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와 판매이며, 삼성전자의 디지털 엑스레이와 이동형 CT의 국내 판매 및 서비스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IT, 영상신호처리, 반도체, 통신 기술을 접목한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기술과 혁신

 
AI 기술 및 연구개발
 
주요 AI 기술
1.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
 - 초음파 영상 단면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류하는 기능
 - 산과 전 분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 제공
 - 진단 소요 시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
2.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
 - 성인과 태아의 심장 영상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측정하는 기능
 - 선천성 심장질환 진단보조 기능으로 AI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3.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BiometryAssist™)
- 태아의 성장 지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주석을 달아주는 기능
- 97%의 정확도로 85밀리초 만에 태아 성장 측정 가능
4. 너브트랙(NerveTrack™)
- 초음파 스캔 중 신경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능
- 근골격계 질환 진단과 안전한 시술에 도움
 
독자적 영상 기술
1. 크리스탈 아키텍처(Crystal Architecture™)
 -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이미징 플랫폼
 - S-Vue™ Transducer 기반의 CrystalBeam™과 CrystalLive™ 결합
2. 포트레이트뷰(Portrait View)
 -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태아 얼굴의 흐릿하거나 가려진 부분을 가상으로 복원
 - 산모 대상 엔터테인먼트 요소 제공
3. 이지볼륨(EzVolume)
 - 3D 초음파 이미지의 태반, 자궁, 양수, 태아 등을 자동으로 분할
 - 사용자가 원하는 구조물만 선택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
 
제품 라인업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기기
- HERA Z20: 2024년 출시된 최신 프리미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기기
- HERA W10 Elite: 27인치 OLED 모니터 탑재, 고해상도 프로브 적용
- HERA W10: 산부인과 전용 프리미엄 제품
 
범용 초음파 진단기기
- V8: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범용 초음파 진단기기
- V7: 고급형 제품
- V6: 중급형 제품
 
영상의학과 초음파 진단기기
- RS85 Prestige: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제품
- 고성능 이미징 및 AI 진단 보조 기능 탑재
 
심장내과 초음파 진단기기 
- cV8, cV7, cV6: 심장내과 전용 초음파 진단기기
- 2025년 2월 FDA 허가 획득, 상반기 출시 예정
 
이동형 및 현장 진단용 제품
HM70 EVO
-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기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서 활용
UGEO 시리즈
- UGEO G60: 삼성 브랜드 첫 초음파 진단기기
- 18.5인치 LED 모니터, 고성능 하이브리드 이미징 엔진 탑재
 
생산 시설 및 제조 기술
생산 거점
삼성메디슨의 유일한 생산 거점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홍천 사업장이다. 회사는 현재 연간 1만9,400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증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 확대
1. 기존 공장 현대화
- 홍천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 추진
- 생산능력을 연간 1만9,400대에서 3만대로 54.6% 확대 예정
2. 신공장 건설
- 2025년 3분기 홍천 사업장 인근 부지에 신공장 착공 예정
- 2030년까지 연간 4만대 생산 능력 확보 목표
 
제조 기술 및 공정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기의 핵심 부품인 프로브(Probe)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프로브 제조업체인 프로소닉을 인수하여 제조 역량을 강화했다.
프로브 개발 및 제조
- 다양한 진료 분야에 특화된 프로브 개발
- 자동화 설비를 통한 정밀 제조 공정 구축
친환경 제조
-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활용 확대
-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목표
 

글로벌 시장 경쟁력

 
1. 시장 점유율 및 성과
- 삼성메디슨은 전 세계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에서 약 8%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스페인: 시장점유율 1위(약 50%) 루마니아: 시장점유율 1위(약 60%) 프랑스: 시장점유율 3위,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경쟁사 분석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은 'GPS'로 불리는 글로벌 빅3 기업(GE헬스케어, 필립스, 지멘스헬시니어스)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이러한 글로벌 빅3에 도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중국의 마인드레이와 함께 시장의 기존 질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삼성메디슨의 핵심 경쟁력은 AI 기술과 고해상도 영상 기술이다. 특히 AI 기술을 이용한 영상 최적화, 생체정보 분석 등 진단 보조 기능은 글로벌 빅3보다 더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 전략 및 사업 확장

AI 기술 강화 삼성메디슨은 AI 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2024년 AI&Informatics 그룹을 신설하여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이 그룹은 진료과별로 세분화된 AI 기술 개발을 통해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략적 인수 및 파트너십
1. 소니오(Sonio) 인수
- 2024년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를 1,315억원에 인수
- 산부인과 초음파용 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최고 수준
2. 엑소 이미징(Exo Imaging) 파트너십
- 삼성벤처투자가 미국 의료기기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
- 차세대 초음파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
 
신규 시장 진출
삼성메디슨은 기존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중심에서 벗어나 심장내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심장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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